피라미드 속에 숨은 소름돋는 거대한 미스터리 저주

세계 곳곳에 존재하는 피라미드는 마야나 중국에도 존재하고 우리나라에도 있으며 고구려에 장군총 무덤이 대표적인 피라미드 건축물이 인데 이런 피라미드에는 아직 풀지 못한 신비롭고 기묘한 미스터리가 많이 숨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대표적이면서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피라미드는 역시 이집트의 피라미드인데 이집트 피라미드는 세계 7대 불가사의로 현재까지 명확하게 풀지 못한 미스터리들이 잠들어 있는 거대한 무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수많은 미스터리를 품고 있는 이집트 피라미드 미스터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피라미드는 왕의 무덤이 맞나?
이집트학 전공의 고고학자들이 피라미드에 대해 공통적으로 던지는 의문점이 하나 있으며 그것은 바로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정말 왕의 무덤이 맞는가?'이라는 의문인데 피라미드는 당시 왕들의 무덤이라는 설이 지배적이기는 하지만 그것을 뒷받침할 명확한 증거는 단 하나도 찾을 수 없습니다.
피라미드 중 가장 거대하고 유명한 쿠푸왕 피라미드의 경우에는 텅 빈 석관을 제외하고는 유물이나 유해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는데 이에 대해 이미 도굴이 되어서 없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도굴은 반드시 그 흔적을 남긴다고 합니다.
여러 학자가 눈에 불을 켜고 찾았지만 거대한 피라미드에서는 도굴로 의심되는 흔적이나 파편과 조각 그 어떤 것도 남아 있지 않았으며 유해도 마찬가지이고 설령 유해가 썩어서 없어진 것이라고 하더라도 유해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곳에는 무조건 흔적이 남아야 하는데 쿠푸왕 피라미드 어디에서도 자그마한 뼛조각 하나 혹은 자국 하나를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쿠푸왕 피라미드에 제일 처음 들어간 '알 마문'은 "피라미드 내부는 텅 비어 있었다"라고 말했는데 세간에는 알 마문 이 유물을 빼돌리고 거짓말을 하는 게 아니냐는 말도 있었지만 알 마문의 탐사는 말 그대로 공식적인 탐사였으며 탐사에서의 발견을 숨길 이유가 전혀 없었죠.
이집트의 보물 얘기를 하면 빠지지 않는 것이 알 마문과 관련된 탐사 이야기인데 이때 다른 정황들을 살펴보아도 알 마문이 피라미드의 유물을 훔치거나 도둑질한 의도는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합리적입니다.
그리고 쿠푸왕 피라미드 안에는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공간이 세 군데 있다고 하며 아직 찾지 못한 미지의 공간들도 더 있으리라 추정되고 있으며 아직 발견되지 못한 깊숙한 어딘가에 쿠푸왕의 유해와 유물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학자들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가설일 뿐인데 피라미드가 왕의 무덤이 아니라면 피라미드의 존재의 이유와 목적은 무엇이었을까요?

2. 벽화에 그려진 것은 과연 무엇인가?
나일강 근처에 위치한 덴데라는 이집트 초기부터 사원이나 신전을 위한 장소로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하토르 신전은 그중 하나이며 두 개의 전등이라고 불리는 미스터리한 벽화는 바로 이곳 벽에 남아 있으며 이 벽화를 가만히 보면 현대 백열전구와 상당히 유사해 보이는 부분이 많습니다.
기본적인 외형부터 소켓이나 전선과 배터리와 절연체 등 크기만 거대할 뿐 그 모양새는 전구와 상당히 흡사한데 남자가 전구로 보이는 물체를 들고 있고 그것을 바치는 사람과 무게를 지탱해 주는 또 다른 지지대도 보이며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피라미드 미스터리가 있습니다.
빛 하나 들어오지 않은 깜깜한 피라미드 내부를 가공하고 벽화를 새겨넣는 꼼꼼한 작업을 그 당시에 어떻게 했냐는 건데 조립식 거울을 이용했다 혹은 횃불을 이용했다 등 여러 가지 가설이 있긴 합니다만 미로 같이 얽힌 피라미드 내부에 거울을 이용하여 햇빛을 끌어 온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또한 횃불을 사용했다면 그을음의 흔적이 남거나 연기의 성분이 검출되어야 하는데 그 어떠한 것도 남아 있지 않지만 등불을 사용했다는 의견도 있고 피라미드를 한 층씩 쌓아 올려 작업을 진행하면 햇빛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긴 한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두 개의 전등이라고 불리는 벽화 역시 전구를 형성화 했다기보다 이집트의 태초 신화를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라는 의견이 정설로 불리고 있는데 최근 피라미드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충격적이고 놀라운 사실을 하나 밝혀냅니다.
인류의 과학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 예전에는 하지 못하였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현재는 가능하게 된 탐사 방법들이 많으며 이를 토대로 이집트 유물부는 이 주일간 의 적외선 열 감지 조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피라미드 내부 여러 곳에서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온 지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해당 지점들은 햇빛을 많이 받는 윗부분도 아닌데 주변의 다른 부분들보다 온도가 무려 6도나 높았다고 하며 아직 직접적인 탐사는 불가능한 곳이라 학자들은 이런저런 추측만 할 뿐인데 이집트 유물 장관인 맘두흐 엘다마티는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저곳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이것이 중요한 발견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피라미드 내부에 열을 발산하는 장치가 존재한다는 의견을 보이는 학자도 있다고 하는데 피라미드 건설에 전구가 쓰였다는 것은 여러 가지 증거 및 정황이 불충분하여 힘을 잃어가는 미스터리였지만 이 발견으로 그 역사가 뒤집힐지도 모르겠네요.

3. 파라오의 저주는 실재하는가?
이집트의 피라미드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파라오의 저주 혹은 투탕카멘의 저주를 떠올리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가진 불가사의를 세계에 널리 알린 일화이지 사건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파라오의 저주는 여러 만화나 영화와 게임에서 차용되며 대중들에게 알려졌지만 미스터리라고 하기에는 너무 허황되고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며 그저 그런 옛날 괴담이라고 여기는 분들이 많은 것 같지만 그냥 괴담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이상한 점이 꽤 많습니다.
1922년 고고학자들은 투탕카멘 이 잠든 무덤을 발견하고 발굴해내는 데 이는 실로 엄청난 대발견이었지만 그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는데 이집트는 사후 세계를 굉장히 중요시하는 국화였기 때문에 무덤 속에서 영면을 취하는 파라오를 다시 들추고 깨운다는 것은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고 이로 인하여 파라오의 잠을 방해한 도둑들에게 질병과 죽음을 내린다는 저주는 꾸준히 존재해 왔던 것입니다.
발굴할 때 자금을 댄 영국의 귀족 조지 하버트 카나본 백작은 다음 해 4월 모기에 물려 패혈증으로 사망하며 이를 시작으로 조지 제이 굴들은 폐렴으로 사망하고 알리 카멜 베이는 아내의 총에 맞아 죽음을 맞이하는 등 발굴 작업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였던 인물 중 총 22명이 사망하게 되는데요.
과학적 의학적으로는 물론 설명이 되는 사망들이긴 하지만 한데 묶어서 본다면 공통된 것이 있는데 그건 바로 투탕카멘의 잠을 방해한 인물들이라는 것이며 그들의 죽음은 연쇄적으로 일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빠르게 그리고 차례대로 진행되었습니다.
발굴 작업을 도왔던 고고학자 휴 에블린 화이트는 발굴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죽어 나가는 것을 버티지 못하다가 스스로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고 그의 마지막 유언은 "파라오의 저주는 존재하며 나는 저주에 굴복했다." 였습니다.

파라오의 저주를 다른 다큐멘터리에서 전문가는 죽음은 의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지만 이렇게 수많은 사람이 동시다발적으로 죽은 것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고 입장을 전했으며 파라오의 저주가 실제 했는지는 알 수 없고 고고학자 화이트가 느꼈을 참담하고 절망적인 심정도 저희는 알 수 없죠.
피라미드 발굴이라는 결정이 하나의 나비효과가 되어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한 사람을 미쳐버리게 할 정도라면 그것이 바로 저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라미드는 예전부터 쭉 미스터리의 살아있는 화석으로써 인류에게 수많은 의문점을 던져 주었으며 찬란하게 발달한 현대에 과학으로도 그 의혹들을 전부 풀어내지 못했죠.
어쩌면 피라미드에 과학 그 이상의 무언가가 숨어 있는 것은 아닐까요?